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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일 전 출국 전날에 비가 많이 오더니, 수돗물이 검은색으로 나왔다가 노란색으로으로 나오다 검은색 알갱이가 나왔다.
일단 국민신문고를 통해 시청에 한번 체크해 달라고 요청을 하였고,
요청한 날로부터 5일뒤 수도사업본부에서 연락이 와서 집에 들어가는 수돗물 관을 청소해줬다.
당시 현장에 오신 직원분 말씀에 의하자면 청소전에는 물이 탁하고 문제가 있었는데 배관청소를 하니 깨끗해졌다고 하심.
일단 건물로 들어가는 물이 깨끗해진 것까지는 OK
그렇다면 건물내부의 배관상태까지도 괜찮아서 최종적으로 우리 집 화장실에서 채취한 수돗물도 정상인지 궁금하였다.
수질검사 날짜가 예약이 가능하여, 귀국 후 날짜로 예약을 하였다.
무료수질검사 신청은 다음 링크에서 가능하다.
수질검사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수도사업소에서 운영을 한다.
https://www.korea.kr/news/reporterView.do?newsId=148886104
집에 직접 오셔서 수질검사를 해주시며, 각 측정항목별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도 자세하게 설명해주신다.
수돗물은 마시면 안 되는 물인 줄 알았으나, 지금 수치는 바로 마셔도 되는 수준이라고 하신다.
친절하게 집까지 방문해 주셔서 매우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