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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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영화 대부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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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치노가 영화 대부에 나온 것으로 유명한데 이 아저씨가 알파치노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본명은 말론 브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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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저씨가 마이클 역의 알파치노이다.

영화 보면 한국 배우 "고수"랑 느낌이 좀 비슷하다.

 

50년 전 영화인데, 지금 봐도 재미있는 영화다.

 

영화 시간이 3시간인데, 영화 시간이 긴 것 빼고는 모든 부분이 훌륭하다.

 

마피아 하면 떠오르는 것을 만들어낸 것이 이 영화이다.

 

[간략 설명]

이탈리아계 미국인인 돈콜리오네는 마피아 두목이다.

 첫 장면은 돈콜리오네 딸의 결혼식으로 시작하는데, 결혼식이 축제처럼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흥겹더라.

 

아들 마이클은 가족 사업(마피아)을 하지않으며, 미 해병대에 입대한 전쟁 영웅이다.

 

아버지 돈콜리오네가 총을 맞아 크게 다쳐, 그것의 복수를 실행했고

결과적으로는 해외에 도피하게 되었다.

 

여동생 결혼식의 사진도 찍을 만큼 마이클과 여자친구와의 관계는 깊었는데,

아버지의 복수로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에 도피를 왔을 때 첫눈에 보고 반한 여성과 바로 결혼을 한다.

-> 이 부분 정말 뜬금없다.

 

행복한 도피생활 중 마이클을 목표로한 폭탄테러가 발생하는데 무고한 마이클의 아내가 사망하고,

마이클은 미국으로 복귀하여 몇 년간 연락도 안 했던 여자친구를 찾아서 결혼을 이야기한다.

-> 그 와중에 여자친구가 받아줘서 결혼을 하게 되었다.

 

이 부분들이 영화에서 참 당황스러웠다.

 

결국 마이클은 마피아집 막내아들이라, 아빠한테 보스 물려받는 것이 결말

 

이 영화를 보게 되면, 많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조폭 혹은 조직을 왜 그렇게 묘사하는지 알게 된다.

-> 이영화에서 많은 영감을 얻은 듯.

 

[결론]

재밌어요!!

전세계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친 작품임.

진지하게 보면 대학교 교양수업 정도로 깊게 들어갈 수 있음.

 

[이탈리아식 가족주의]

죠죠 2부에서 이탈리아식 가족주의가 언급되는데, 영화 대부에서도 비슷한게 언급된다.

나무위키에서 이탈리아/사회 문서를 읽어보면 좋을듯하다.

 

https://namu.wiki/w/%EC%9D%B4%ED%83%88%EB%A6%AC%EC%95%84/%EC%82%AC%ED%9A%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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