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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영화

영화 대부2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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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source : 나무위키

 

대부1에 이은 대부2를 봤다.

 

대부1은 역사에 남을 명작인데...

대부2는 그냥 그런 정도...

 

역시 본작을 뛰어넘는 후속 편은 없는듯하다.

 

주요 줄거리는 마피아 두목인 마이클 콜리오네의 아버지 비토 콜리오네가 어떻게 두목이 되었는지,

아버지에게 두목을 물려받은 마이클 콜리오네가 어떻게 되었는지이다.

 

일단 영화 시간이 3시간 16분이라...

대부1은 3시간이여도 재밌지만... 대부2는 좀 지루한데 대부1보다 더 긴 3시간 16분이다...

 

영화 첫 시작은 대부1처럼 파티가 열린다.

대부1의 파티는 전형적인 이탈리아 가족행사 느낌이었다면,

대부2의 파티는 미국적인 행사이다.

 

어느 참가자는 왜 밴드 연주자가 이탈리아인이 아니냐고 하고, 왜 이탈리아 노래를 연주 못하냐고 타박한다.

 

아버지 비토 콜리오네는 이탈리아 스타일, 아들 마이클 콜리오네는 미국식 스타일이다.

 

아버지는 가족을 끔찍하게 여겼지만... 아들은 자신의 형제를 제거하기도하는 등 많이 상반된다.

- 마이클 콜리오네는 가족을 지키지 못하여 이혼당한다

 

아버지 비토 콜리오네는 폭력을 도구로 사용하는 마피아였지만, 

아들 마이클 콜리오네는 폭력에 잠식된 폭력 그 자체가 되어버린 듯...

 

영화가 아버지 비토 콜리오네, 아들 마이클 콜리오네의 이야기를 한 번씩 보여주는 형태로 진행되는데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모습이 많이 대조된다.

 

미국이 이민자들의 나라여서 그런지, 영화에서는 이민자들의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아마 이부분이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결론]

영화 상영시간이 3시간 16분으로 매우 길고, 3시간이라는 시간을 몰입시킬만한 재미는 있지 않다.

대부2는 남들에게 권하기는 어려운 그런 정도... (개인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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