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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medical&AI

응급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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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께 응급실에 관해 몇몇 물어본 것들을 글로 정리함.

 

내가 소속된 병원의 응급실의 기존 환자와 동네 환자의 비율은, 기존 중증환자(e.g. 암환자)가 7 , 동네환자가 3

즉 7대 3의 비율정도로 온다.

 

내가 소속된 병원에서는 CC(주호소증상, chief complaint)를 대표적인 40개 중에서 고르고, 40개에 없는 질병인 경우 null로 채워 넣고 freetext항목에 cc text를 넣음

즉, cc가 null인 것은 대표적 cc 40개 이외의 기타

 

cc가 sz인 경우에는 seizure

(난 schizophrenia인줄...)

 

cc가 anxiety인 경우는 공황발작을 의미함.

(공황발작도 anxiety에 속한다고 봄)

 

Q. 소아는 어디가 아픈지 의사소통이 잘 안 될 텐데 진료는 어떻게 보나요?

 

A. 보통 부모가 아픈 곳을 알려주고 의료진은 부모말 신뢰함

24개월 이상은 의사표현을 하지만, 24개월 이하는 의사소통이 안되어서 증상을 보고 치료.

 

24개월 이하가 아픈 원인을 못 찾을 경우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사를 다한다.

못 찾으면 당장 급한 질병이 있는 것이 아니니... 귀가시킨다.

전신검사 다 끝날 때쯤에는 부모와 아이 모두 지쳐서 귀가를 원하게 된다던...

 

암의 완치? 관해 차이??

암이 작고, 외과적으로 잘라낸 margin에서도 이상이 없는 경우, 재발 가능성이 매우 적거나 거의 없다고 봐도 싶을 정도일 경우에는 완치라는 표현. 

 

관해는 외과적인 margin도 좋지 않고, 여러모로 재발 가능성이 있는 환자이나, 몇 년 이상 재발이 없는 경우에 관해라고 한다.

 

암의 재발

보통 년 단위로 완전 관해 된 뒤, 암이 발생해야 재발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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