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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SqK_v6zPoM?si=tCKwFk3uQWCYz2Ed
맨해튼 프로젝트의 주인공 오펜하이머의 전기영화 "오펜하이머"를 봤다.
러닝타임은 3시간인데 처음 2시간은 시간 가는지 모르겠는 수준이고, 나머지 1시간은 약간 지루한 감도 있지만,
2번 정도는 볼만하다.
영화 초반, 중반부는 물리학자로의 그의 인생, 맨해튼 프로젝트를 보여주고 후반부는 그의 힘겨운 말년을 보여준다.
마치 atomic bomb이 터질 때는 빛나다가, 시간이 지나면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어두워지는 것처럼...
말년의 그는 인류를 자멸시킬 무기를 만들고 실제 투하를 한 것에 대한 죄책감을 느꼈고, 스트로스의 괴롭힘에 많은 고통을 느꼈다.
https://namu.wiki/w/%EB%A3%A8%EC%9D%B4%EC%8A%A4%20%EC%8A%A4%ED%8A%B8%EB%A1%9C%EC%8A%A4
스트로스는 괴롭힐 목적으로 오펜하이머의 보안 인가를 거절당하게 만들고, 청문회를 통해 또 괴롭게 한다.
혹시 어려운 이야기 나올까 봐, 수학과 대학원생 친구, 수학&물리학 복수 전공한 친구와 같이 봤는데
다행히 어려운 내용은 없었다.
영화 제목이 "맨해튼프로젝트"가 아닌 "오펜하이머"임을 감안하고 보면 좋을듯하다.
초반부의 오펜하이머는 대학원생시절 괴로운 모습(창작의 고통)을 많이 보여주는데, 여러모로 공감이 된다.
[결론]
영화 재밌어요.
2번 볼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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