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는 대략 학원물, 피카레스크, RPG, 페르소나(페르소나 자체가 장르임)
1회차 플레이타임 : 80시간
게임은 좋기는 한데, 여럿 피곤한 점들이 있어서 2회차 플레이는 하지 않을 예정
[장점]
1. 연출
https://www.youtube.com/watch?v=xUAy1-8UqaY
인게임에서 가끔 필살기를 쓸수있는데, 쇼타임 영상이 나온다.
나름 재미있는데 계속 보다보니 질리던...
2. 음악
https://www.youtube.com/watch?v=dsuJZx24V_A
여기서는 보스전을 하기전날에 예고장을 보내고, 그다음날에 보스전이 진행된다.
보스전 하는날의 BGM이 좋아서 인상 깊음.
https://youtu.be/tlit7vJuTHk?si=6NG1qs7Jl1bWmix-&t=139
시도 팰리스 BGM
전반적으로 BGM 좋음.
3. 피카레스크
기존 페르소나 시리즈는 주인공이 절대 선, 싸우는 적이 절대 악 이런 취급이었는데,
페르소나5에서는 주인공은 누명이기는 하지만 전과자, 상대의 허락 없이 마음을 훔쳐 "개심"시키는 마음의 괴도단이다.
절대 선, 절대 악 이분법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피카레스크라서 더 재미있었다.
4. 몬스터
페르소나4의 몬스터는 다 똑같이 생긴 색칠만 다르게한 쉐도우였는데,
페르소나5의 몬스터는 기존 쉐도우가 아닌, 페르소나(주인공이 소환가능한 그것들)로 나오고
다양해서 질리지는 않았다.
[단점]
1. 피로감
https://youtu.be/fNm-3BMuB-A?si=UnSMux9ZdWLSj3KT&t=648
피곤한 퍼즐 예시 : 마루키 팰리스 박명회랑
페르소나5에서는 스테이지 클리어를 위하여, 퍼즐을 풀어야 한다.
루즈한 플레이를 보완하기 위한 적당한 퍼즐은 괜찮지만...
사실상 공략을 안 보고는 플레이가 어려운 퍼즐이 존재해서 피로감이 많았다.
페르소나4는 2회차 플레이까지 하였지만, 페르소나5는 피로감이 심해 2회차 플레이는 하지 않을 예정
2. 뇌절
주인공의 동료인줄 알았던 인물이 알고 보니 적이었다.
-> 여기까지는 괜찮음
이세계와 현실이 겹쳐진 후, 모두에게 잊어진 괴도단이 힘을 잃고
갑자기 대중들이 괴도단(카이토단)을 외치기 시작한다.
그러더니 괴도단이 힘을 얻는다.
-> 좀 진부하기하지만 그럭저럭...
최종보스 그 녀석...
마루키가 최종보스인데 전투하고 계속 각성을 한다.
-> 진짜 해치웠나?라는 생각이 들면 갑자기 각성해서 다시 온다.
최종보스의 마지막
-> 주인공과 최종보스가 페르소나, 무기, 아이템 없이 주먹으로 싸운다...
-> 글로 쓰면 뭐 괜찮아 보이는데, 막상 인게임에서는 되게 찌질해보이고, 매우 뇌절임을 느꼈다.
https://youtu.be/7J7cSI1kInA?si=6FT4uAGCazGx5otZ&t=2498
최종 보스와의 주먹 싸움
[결론]
재미있음.
그러나 피로감이 심함.
피로감으로 인해 2회차 플레이는 안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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