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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노래 추천] 한로로 - 사랑하게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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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OXQK8k_aiM?si=v64nMq1Nr1L-GxNR

 

[가사]

영원을 꿈꾸던 널 떠나보내고
슬퍼하던 날까지도 떠나보냈네
오늘의 나에게 남아있는 건
피하지 못해 자라난 무던함뿐야


그곳의 나는 얼마만큼 울었는지
이곳의 나는 누구보다 잘 알기에
후회로 가득 채운 유리잔만 내려다보네


아, 뭐가 그리 샘이 났길래
그토록 휘몰아쳤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너를 용서하고
사랑하게 될 거야


아파했지만 또 아파도 되는 기억
불안한 내게 모난 돌을 쥐여주던
깨진 조각 틈 새어 나온 눈물 터뜨려 보네


아, 뭐가 그리 샘이 났길래
그토록 휘몰아쳤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너를 용서하고
사랑하게 될 거야


아, 뭐가 그리 샘이 났길래
그토록 휘몰아쳤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너를 용서하고
사랑하게 될 거야


사랑하게 될 거야

 

[감상 및 해석]

제목만 보면 그냥 그런 사랑노래 같은데 이 노래는 2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1. 나에게 보내는 화이팅!

2. 사랑이야기

 

나는 나에게 보내는 화이팅이라는 주제로 해석하고 싶다.

 

아파했지만 또 아파도 되는 기억

-> 과거에는 아팠지만, 지금은 무던해졌다 아프지 않다.

-> 어떻게 표현을 이렇게 할 수 있는지 감탄했다.

 

아, 뭐가 그리 샘이 났길래 그토록 휘몰아쳤던가?

-> 과거에는 감정이 휘몰아쳤는데, 지나고 보니 왜 그랬지라는 느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너를 용서하고 사랑하게 될 거야

-> 과거에는 못 낫지만, 지금은 괜찮아졌고 나는 나를 사랑할 거야

-> 힘들었지만, 이젠 괜찮다.

 

요즘 노래에서 말하는 사랑은 보통 이성 간의 사랑인데

이 노래는, 자신을 사랑하라는 해석도 가능해서 너무 좋다.

 

가사 한 줄 한 줄이 다 좋다.

 

나는 고등학교 때 문학시간이 참 좋았다.

수업해 주시던 문학선생님이 작품 해석을 잘해주셔서, 문학 수업시간이 기다려졌다.

 

아무튼 15년 전 문학소년이었던 내가 다시 살아나는 기분이다.

 

한로로라는 가수가 요즘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