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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홋카이도 3박 4일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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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첫 해외여행이라 출국 수속이랑, 수화물 보내기, 현지 usim 수령 등등 할 것이 많았고 걱정도 많이 되어 스트레스받았다.

 

막상 출국하니 일본 현지는 매우 친절했고, 특이한 것이 일본 사람들은 영어를 거의 못하고 오히려 한국말로 해야 알아듣는 것도 있었다.

 

점원들이 한국말을 잘하는 경우도 많았다.

 

패키지 여행이라서 그런지, 지불한 금액에 비해 숙소와 식사 퀄리티는 매우 뛰어났다.

- 3박 4일 모두 온천 호텔, 뛰어난 호텔 식사.

 

자유 쇼핑타임이 없어서 아쉬웠고, 나는 동네 작은 음식점을 방문해 보고 싶고, 편의점 도시락도 먹어보고 싶었다.

패키지 여행이라서 관광객 전용 코스로 다닌 느낌이었다.

 

홋카이도는 한국으로 비유하자면 일본판 제주도인데, 강원도 옆에 있는 추운 제주도로 비유하면 될듯하다.

 

눈 많이 오고 여름엔 시원하고, 농수산물이 유명하다.

말이 많은지 마유가 특산품이다.

 

해외 한번 나가보니 별거 아닌 거 같고, 다음에는 혼자서 자유여행으로 와도 잘할 수 있을 느낌이다.

 

올해 겨울에 후쿠오카를 자유여행으로 방문해 볼 예정이다.

 

그동안 해외를 나가도 한국이랑 별차이가 없을 줄 알았는데, 막상 나가보니 기분전환도 많이 되고 보고 배우는 것도 많다.

내가 그동안 우물 안 세상에서 살았던 것 같고, 새로운 세상을 만난 느낌이다.

 

[여행 꿀팁]

100ml 이상 액체는 무조건 수화물 실어야 함

화장품은 여행용 세트나 키트를 준비하는 것이 좋음.

 

일본은 usim 혹은 esim을 추천함.

-> esim은 아이폰 및 갤럭시S 최신 기종만 지원해서 난 usim을 썼다.


술은 공항 면세점에서 사는 것이 좋음.
바깥 면세점에서 사면 비행기 수화물에 넣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