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도어락 안 열려서 길바닥에서 잘 뻔한 썰

반응형

image source : https://goodtip.co.kr/1822

잠깐 쓰레기 분리수거하러 밖에 다녀왔는데 집 도어락이 안 열린다...

 

급 옆집에 노크하여, 집주인께 문의를 해보니

대충 사각 건전지를 사서 대면 열린다고하심...

 

옆집에 죄송하게도... 5천원을 빌려 편의점에 가보니 사각 건전지는 5800원...

내 사정을 들으신 편의점 알바생님도 800원 어렵다 함... ㅠ

 

그리하여 다이소에 가서 AA건전지와 사각 9V건전지 둘 다 사서 해봤는데, 우리 집은 9V사각 건전지 안 먹힌다...

 

옆집도어락에 건전지 다 빼고 9V건전지 테스트용으로 해봤는데 옆집은 잘된다...

 

응급은 아니지만 혹시 모르니... 119에 전화해서 저 응급은 아닌데... 집문이 안 열려요... 도움을 어디서 받을까요??라고 여쭤봤다.

 

열쇠 센터가 있다 해서 연락을 해보니, 자기들은 도어락 물리적 파괴만 해주고.. 비용은 한 25~30한다고함...

 

다행히 집주인 할아버님께서 아시는 열쇠집에 전화해서 해결을 해주셨다...

 

해결방법은 너무 간단하고 명료했다....

 

image source : https://goodtip.co.kr/1822

파랗게 표시한 부분이 리셋버튼인데 리셋 누르니 바로 인식이 되던...

 

옆집분께 전화도 계속 빌리고 돈도 빌리고 참... 민폐다...

 

옆집분께 위스키 한잔 드리려 했으나, 괜찮다 하셔서... 마음만 전했다...

 

핸드폰이랑 지갑 다 방안에 있어서, 방 못 들어갔으면 당장 내일 신경해부세미나 못 갔다... ㅠ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학원] 대학원생 3분류  (0) 2023.08.07
동네 소바/텐동집을 소개합니다.  (0) 2023.08.04
한국에서 먹는 초밥이 왜 더 맛있지?  (0) 2023.07.26
일본 관련 궁금증  (0) 2023.07.26
BASS가 최고야  (0) 2023.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