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동네에 텐동집이 생겼는데 가게 이름이 마치... 초성 시옷비읍...
사장님께 여쭤보니 일본어로 "헤세"라고 읽는다함
구석에 있기도 했고, 그동안 갈 일이 없다가
오늘 마침 일식이 먹고 싶어서 방문!
가게 인테리어가 일본보다 더 일본 같다...
와... 여기 튀김이 진짜 맛있다.
일본에서 감탄하면서 먹은 그 튀김보다 더 맛있다.
내 인생에서 먹어본 튀김 중에 제일 맛있다.
왜 일식이 본국보다 한국에서 더 맛있는 거지??
새우튀김 2개면 좀 물릴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본인은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맛있어서 새우 꼬리까지 다 먹어버렸다. (보통은 꼬리 거의 안 먹음)
고작 새우튀김만으로 사람을 이렇게 행복하게 할 수 있다니...
다음엔 무조건 텐동 먹어야겠다.
사장님은 은둔고수가 분명하다.
이곳 꼭 방문해보세요 제가 맛은 장담합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번 겨울은 이탈리아~ (0) | 2023.08.08 |
---|---|
[대학원] 대학원생 3분류 (0) | 2023.08.07 |
도어락 안 열려서 길바닥에서 잘 뻔한 썰 (0) | 2023.07.28 |
한국에서 먹는 초밥이 왜 더 맛있지? (0) | 2023.07.26 |
일본 관련 궁금증 (0) | 2023.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