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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insight] 뛰지 마라,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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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지 마라, 지친다 - 교보문고

예측 불가능의 시대,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전략은? REST! 불안해서 쉬지도 못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나 요즘처럼, 많은 것이 불확실하고 예측 불가능한 때일수록 그렇다. 이지풍 코치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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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이지풍 코치의 책이다.

 

주요 내용은 너무 과도하게 연습 혹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지치고 번아웃와서 업무 퍼포먼스 저하 된다는 것 이다.

 

매우 공감한다.

 

나의 고등학교 생활은 매우 노잼이였다.

 

나의 모교는 10시까지 자율학습을 실시하였고, 기숙사 거주 학생은 12시 20분까지 하였다.

- 주말에도 자율학습했다.

 

주변을 보면 잘 놀고 다니는 친구들은 대부분 좋은 성과가 있어 명문대학에 진학하였다.

(잘하니까 적당히 하고, 쉬었을 수도 있고)

 

나는 번아웃이와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지 못하였다.

 

선생님들께서는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것을 매우 강조하셨다.

부모님도 내가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노력을 강조하셨던 것 같다.

 

그 당시 대학가서 놀으라는 이야기를 엄청 많이 들었다.

- 근데 대학교 가면 더 열심히 해야되더라...

 

내 나이는 아직 젊지만, 벌써 주변에 업무 혹은 학업에 지쳐서 번아웃된 친구들이 종종 보인다.

 

우리 사회는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 반열에 오른지 얼마 되지 않아서, 휴식이라는 것은 사치처럼 느껴지는 분위기이다.

 

이제는 다들 적당히 쉬엄쉬엄 하면서, 하는건 어떨지 싶다.

- 쉬면서 딴짓도 하고 해야, 창의력이 높아진다...

- 물론 주장엔 근거가 필요하지만... 내 경험이 그렇다.

 

솔직히 다들 하루 업무시간 8시간 다 풀로 집중하는 건 아니잖아요...

- 쉴때는 업무 생각을 과감히 잊고 딴짓해야한다.

- 업무시간 8시간은 너무 길다... 단순히 책상에만 오래 앉아있는다고 일이 되는건 아니다.

- 난 업무시간이 6시간이었으면 좋겠다.

 

휴식이 중요한건 다들 알지만, 이렇게 휴식을 주제로 쓴 글은 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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