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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에 첫 엔딩을 보았을 때의 후기글
65시간 정도 플레이 했을때 첫 번째로 엔딩을 봤고,
그 후로도 계속 플레이를 이어갔다.
맵의 여러곳을 다니면서, 숨겨진 동굴과 지저탐사를 계속 진행했다.
지저의 모든 지도를 만들었으며, 모든 보스몬스터(라이넬, 킹 그리오크, 지저 보스 등등...)를 잡아봤다.
플레이 초기에는 지저는 어둡고 시야가 제공되지않아서 무섭고, 몬스터의 공격도 강력하여 잘 안 가게 되었는데
1차 엔딩 이후로는 안 가본 곳이라 궁금해서 이곳저곳 많이 다니게 되었다.
지상이 일반맛이라면 지저가 매운맛이랄까?
그런 느낌이다.
방어구는 야만족의 세트를 4강(풀강)하고 라이넬도 많이 잡았다.
처음에 만난 라이넬이 실버라이넬인데, 너무 세서 얘보다 더 센 애는 못 잡을 것 같았는데 알고 보니 제일 센 라이넬...
방어구 강화도 다 하고, 4개의 신수 비보도 다 모은 후에 정말 안 가본 곳을 가보았다.
나보다 강한 몬스터는 더 이상 없었다...
지저 - 수상 투기장 (라이넬이 연속으로 4마리 나오는 곳)도 쉽게 클리어가 되었다.
궁금해서 다시 최종보스 가논에게 가보았더니...
가논이 실버라이넬보다 약해서 놀랐다...
몇 대 때리니까 최종보스가 죽어버려서...
내가 너무 강해진 것인가 싶었음
다른 콘솔게임은 보통 10~20시간 정도 하면 모든 컨텐츠가 소모되는데
가논 2회차를 마친 지금 거의 대부분의 컨텐츠를 한 것 같은 시점의 플레이타임은 125시간이다.
[총평]
전작인 야생의 숨결은 왕국의 눈물보다 어려웠고, 50시간 플레이하여 엔딩을 보았다.
그 후에 추가적인 컨텐츠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 게임이 난이도가 있는 편이라 피로도가 있었다.
반면 왕국의 눈물은 65시간 플레이하여 엔딩을 보았으나, 내가 가보지 않은 곳이 많아서
진짜 탐험하는 느낌으로 이곳저곳 많이 다녀보니 벌써 125시간을 플레이했다.
보통 120시간 넘게 하면 많이 플레이했다고 할 텐데, 왕국의 눈물은 얼마 안 한 거 같은데 벌써 컨텐츠 고갈된 느낌이다.
-> 그만큼 재미있다.
누군가가 젤다 "야생의 숨결"과 "왕국의 눈물"중에서 뭐가 더 재미있는지 물어보면
나는 왕국의 눈물이 더 재미있다고 할 것이다.
-> 입문 난이도가 낮고, 더 몰입감이 있다.
-> 더 쉬운데 재미있고 더 다채롭다.
125시간 정도 했으면 젤다 "왕국의 눈물"을 해봤다고 어디 가서 말을 할 수 있는 수준은 되지 않을까 싶다.
닌텐도 스위치에 표시되는 게임 플레이타임 (왕국의 눈물 12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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