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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e샵에서 할인하길래 구매해봤다.
원래는 5000원짜리 스마트폰게임인데 스위치로 이식되었다.
스위치 정가는 48000원인데 할인가는 7200원으로 스마트폰 버전 가격보다 비싸다...
장르가 미연시 그런 것 같아서 한번 궁금해서 해보게 되었다.
[스토리 간략 요약]
기억을 잃은 나...
나를 도련님이라고 부르는 여우소녀.
나는 왜 최근의 기억도 없으며, 현실이 꿈같은 것인가?
이곳은 꿈인가 현실인가?
나는 죽었는가 살았는가?
[장점]
한글 음성 지원
나름 스토리가 나쁘진 않다.
미연시 혹은 비주얼 노벨을 처음 접해봐서 좀 신기했음
엔딩이 여러개
[단점]
단순한 텍스트 게임인데 렉이 있음... 중간에 멈출 때도 있음. 최적화 제대로 안 한 듯
대사가 오글거림.
전투할 때 계속 똑같은 이미지 만나옴.
전투할 때는 그냥 스킵하는게 나을 정도...
여우(퍼리 or 수인)를 연애의 대상으로 여기고, 주인공들이 다 유아틱한 비주얼로 나옴.
[결론]
내 취향은 아니지만 이런 세계가 있구나...라고 한번쯤은 그냥 구경할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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