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ooyongshin.wordpress.com/2018/05/13/bmi-lab-saihst-skku-1-intro/
https://sooyongshin.wordpress.com/2018/05/27/bmi-lab-saihst-skku-2-lab-member-rr/
https://sooyongshin.wordpress.com/2018/05/27/bmi-lab-saihst-skku-3-study-research/
인상깊은 문구는
[1번링크에서는]
“꼬우면 짜르시던가..”
(그냥 난 내가 생각하기에 맞다고 하는 이야기를 하고 다닐꺼다)
이와 걸맞게.. 내 학생들도 비슷하게 나가야 하기 위해서 몇 개를 고민했는데..
최종적으로
“토론은 계급장 떼고..”
로 정했다.
지도교수랑 이야기한다고 해서 쫄 것도 없고.. 그냥 본인이 공부한 게 맞다고 생각하면 논리적으로 토론을 하면된다. 그 중에 틀린 부분을 바로 잡아 주는 게 지도교수의 역할인 거고..
그리고, 석사는 힘들지만..
박사는 자기 연구 주제에 대해서는 지도교수랑 맞장떠서 이길 자신이 없으면 졸업할 생각하면 안된다.
그래서, “계급장 떼고 토론”해서 “(무지한) 교수를 구박”하는 걸 우리 연구실 모토로 삼으려고 한다. 최소한 난 내 학생들이 어느 한 분야에서는 나보다 더 낫다.. 라는 이야기를 꼭 들었으면 한다. 그래서 계급장 떼고 이야기하면서 연구시켜서.. 성장할 수 있게 해 주고 싶다.
영어로 적절한 표현이 생각이 안 나서
Discuss freely and openly
정도로 했는데..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2번링크에서는]
석사: 지도교수가 아는 내용을 “이거 공부해서 이런 결과를 만들었어요.” 라고 설명하면 되고..
박사: 지도교수가 모르는 내용을 “이렇게 해서 이런 결과를 만들었어요”라고 설명해서 납득시키면 된다.
[3번 링크에서는]
석사 때 구경한 것 중에 마음에 드는 곳을 찾아서 지도 교수를 구박할 수 있을 때까지 공부.. 여기서부터는 본인이 알아서 하는 거다.
역시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해서 다른 사람들이 뭘 하는지 보는 건 필수다.
그리고, 이걸 “공부”라고 해야 할지는 모르겠으나.. 중요한 연구 경험을 위해서
내가 Project를 하나씩 만들어서 줄 계획이다. 그 project는 정부 과제나 산학 과제일 수도 있고, 그냥 돈 안 받고 하는 내부 project일 수도 있다.
가능하다면 박사마다 (인건비도 해결할 겸) 정부 과제(혹은 산학 과제)를 하나씩 배당해서 책임지고 진행하도록 하고 싶다.
책임이라는 의미는.. 최종 책임은 당연히 지도 교수인 내가 지겠지만
연구과제 제안서, 보고서, 과제 진행 등 project을 하나 책임지고 시작부터 끝까지 진행해 보라는 의미이다.
박사라면 본인이 졸업하고 결국 과제를 기획하고 준비하고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사고쳤을 때 도와줄 수 있는 지도교수가 있을 때 이걸 해 보는 게 큰 도움이 된다.
특히 한국의 과제들은 참.. 거시기 해서.. 미리미리 경험해 보는 게 좋다.
본인이 진짜 원하지 않는 이상 하나만 책임지고 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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