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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게임

[게임 추천] 다크소울1 리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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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source : 나무위키

 

다크소울1을 70시간 만에 클리어했다. 

-DLC는 플레이 안함.

 

흔히 어려운 게임을 소개할 때 "이 게임은 xx소울이야~"라고 하기도 하는데

나무위키 문서에 보면 장르마저도 "소울류 액션 RPG"라고 적혀있다.

 

그만큼 사람들의 머릿속을 강력하게 강타한 다크소울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F9bigBf3IYs

다크소울1 프롤로그

 

 

[플레이 후기]

[초반]

시작하자마자 무언가 프롤로그 영상을 보여준다.

스토리에 중점을 두는 게임들은 보통 시작하자마자 프롤로그 영상을 보여주는데.

이게임도 마찬가지로 보여준다.

 

다만 한번 봐서는 이게 무슨 내용인지는 모른다...

 

시작하자 보게 되는 것은 어두운 감옥... 시각적으로 매우 암울하다...

키를 알려주는 튜토리얼이 있으나, 이 역시도 죽으면서 배우라는 친절한 제작사의 의도가 있다.

 

몇 번 죽으면서 조작방법을 알게 되면 이제 튜토리얼 보스를 만난다.

튜토리얼 보스 처음 봤을 때는 이걸 내가 잡는다고?라는 압박감이 강하게 들었다.

 

몇 번의 죽음 끝에... 낙하할 때 공격이 가능함을 알게 되고 낙하공격을 통해 튜토리얼 보스를 클리어했다.

 

와... 나 해냈네??

 

튜토리얼 보스를 클리어한 플레이어는 불사의 사명을 지니고, 까마귀를 통해 어디론가 날아간다.

 

어딘가 도착했지만, 마을은 황폐화되어있고 핵전쟁 이후 지구라고 봐도 될 정도로 황폐하고 암울한 배경이 펼쳐진다.

- 이렇게 까지 어둡게 배경을 표현한 것이 놀라웠다.

 

[인상 깊은 보스]

가장 인상깊은 보스는 온슈타인, 스모우이다.

 

게임 중반부에 만나는 녀석인데 초회차 때는 진짜 한 50번 실패해서 포기할까 생각하다가도...

결국에 클리어해냈을 때 정말 기뻤다.

 

최종 보스보다 여기가 어렵다.

 

1대 2로 전투를 하는 것이라 어느 보스를 먼저 잡느냐에 따라 2페이즈가 달라지는데

초회차 때는 스모우를 먼저 잡는 쉬운 코스를 선택하였고,

2회차 때는 온슈타인을 먼저 잡는 어려운 코스를 택했다.

 

당연히 2회차니까 쉽겠거니 싶었는데... 2회차때도 역시나 어려웠다.

많은 스트레스를 받은 끝에 결국은 2회차는 온슈타인 코스로 클리어하여 성취감을 얻어냈다.

 

[종합]

게임 플레이를 해보니 다크소울이 얼마나 인기가 있으면 1,2,3 이렇게 시리즈로 발매되고,

비슷한 느낌인 후속작인 엘든링도 나왔는지 알게 되었다.

 

다만... 처음에는 정말~정말 어렵다.

공략을 봐도 못 깬다...

 

감안하고 고통이 주는 쾌락을 감상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