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 기종 :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타임 : 15시간
[평가] - 점수는 100점 만점.
1) 게임성(재미) : 85점
어쌔신 크리드 특유의 파쿠르(등반) 난이도는 매우 낮아짐.
전투 난이도 매우 쉬워짐. QTE게임에 가까워짐.
조작 난이도가 쉬워진 것은 신규 플레이어 유입 의도로 보임.
그러나 해당 부분이 게임의 핵심적인 요소이기에... 호불호가 갈릴 듯.
새로운 컨텐츠 "해상전투"는 재미있음.
요약 : 단순해지고 쉬워진 조작, 약간 아쉽다.
2) 스토리 : 95점
처음에 조작하는 인물이 주인공인줄 알았으나, 미국 템플기사단의 마스터 헤이덤
다음에 조작하게 되는 인물은 주인공인 헤이덤의 아들 코너
코너는 아메리카 원주민 출신으로 산에서 숨바꼭질하고, 친구랑 노는 것부터 플레이어가 조작.
어머니의 사망으로, 복수를 위하여 형제단에 가입
오랜 기간 수련을 통한 성장.
적이라고 생각했던 템플기사단의 수장인 아버지와 같은 목표(미국 독립) 인 것을 알게 됨.
그러나 결정적인 부분에서의 의견다툼을 이기지 못하고 아버지와 결별(살해)
형제단으로서 템플기사단의 주요 인물을 모두 제거하였으나, 남은 것은 그저 공허함뿐.
물론 템플기사단 제거하는 과정에서 어린시절부터 같이 자란 친구도 죽임...
선과 악은 그저 시점의 차이일 뿐이라는 뉘앙스의 대사가 중간에 나오는데 이 게임을 관통하는 핵심적인 대사이다.
기존의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에서는 형제단은 "선", 템플기사단은 "악"으로 나오는데, 이 게임은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지 구분하기가 어렵다.
오히려 이러한 개념이 재미있고 몰입하게 해준다.
게임이 아니라 예술작품을 감상한 기분이다.
3) 비주얼 : 95점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닌텐도 스위치로 구현할 수 있는 최대한의 그래픽을 구현함.
뛰어난 그래픽.
4) 음향효과 : 90점
국경(시골) 지역에서 풀숲소리, 동물소리 등등이 야생에 있는 느낌을 들게 함.
[결론]
조작난이도가 쉬워져서 QTE게임이 되어버린 어쎄신 크리드.
스토리와, 시각/청각효과는 매우 훌륭함.
한번쯤 해볼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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