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티빙)에서 본 체인소맨 애니가 되게 재미있어서,
결말이 궁금하여 단행본으로도 구입하여 결말을 봤다.
일단 체인소맨의 이야기는 빚을 가득 안고 살아가는, 하루살이 인생인 덴지가 행복을 향해 나아가는 스토리이다.
체인소맨 애니 1기 분량이 만화책 5권 중반 까지라고 해서 5권부터 12권까지 샀고,
만화책 1기의 마지막권인 11권까지 읽었다.
음... 애니로 볼 때는 극호였는데, 내가 만화책을 본 지가 10년이 넘어서 그런지...
애니는 bgm도 나오는데, 만화책은 bgm도 없고 여러모로 차이가 컸다.
어쨌거나 애니로는 좋았는데, 만화책으로는 애매했다.
결말은 내가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르게 정말 예측하지 못한 결말이고,
해피엔딩인지 새드앤딩인지 애매한 결말이다... ㅠ
빨리 애니 2기가 나왔으면 좋겠다.
체인소맨은 주술회전이랑 비슷한 장르인데, 주술회전은 각자의 능력이나 컨셉을 설명하는데 대사나 자막이 많고,
너무 휙휙지나서 나중에 가서는 이게 뭐지? 이런 느낌인데
체인소맨은 대사가 적고 정신없이 싸우는 장면이 많아서 내 기준에서는 좀 더 보기 편했다.
[2줄 요약]
체인소맨은 가볍게 생각없이 보기좋은 애니이고
만화책보다는 애니로 보는것을 추천한다.
[내 생각]
90년대생의 메이저 만화는 원.나.블이다 (원피스, 나루토, 블리치)
원피스는 단행본이 100권이 넘었고, 나루토는 50권 이상이고, 블리치도 70 권이상인 것으로 알고 있다.
요즘 인기 있는 귀멸의 칼날이나, 주술회전, 체인소맨 같은 만화는 10권~20권 분량이면 끝이 나는것 처럼
요즘에는 만화 연재의 호흡이 긴 것보다는 짧게 끝나는 것이 트렌드 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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