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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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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금색의 갓슈 후기 초등학교 4학년때쯤 보던 금색의 갓슈(그때는 갓슈벨이 만화 이름이었던 듯)가 "금색의 갓슈2"가 나왔다고 하여 30살이 된 지금 정주행 했다. 옛날만화라 그런지 조금은 유치한 면도 있고, 선과 악이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었다.- 잔인한 장면은 나오지 않고, 복잡한 내용이 없어서 아이들이 보기에도 좋은듯하다. 키요마로가 천재라는 설정은 있지만, 독자를 청소년으로 잡아서 그런지 과하게 천재적이지는 않고, 전투에서는 남들보다 조금 더 똑똑한 정도였다.- 함정의 함정의 함정의 함정이라던지... 난 11수 앞까지 본다!! 이럴 수도 있었긴 한데, 독자를 배려한 듯. 어른이 되어서 보는 지금은 "칸초메"가 최애 캐릭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었다. 결국에 갓슈가 왕이 되는 방법은 동료를 계속 늘려나가 힘을 모으는 것이..
[만화] 주술회전 후기 "애니메이션 주술회전", "극장판 주술회전 0"을 보고 그 뒤의 내용이 궁금하여, 만화책으로 주술회전을 봤다. 애니메이션은 "교류회"까지 나오고 이상한 나무 악령(체인소맨 미래의 악마 비슷하게 생김)이 나와서 난리치는 것으로 끝난다. 만화책은 그 다음 내용부터 보았다."시부야사변"은 주술회전에서 제일 재미있는 부분이었고, "사멸회유"부터는 아... 뇌절이다 싶던...온갖 만화에서 아이디어 다 따오고, "체인소맨", "파이어펀치"의 극장도 나오고, 심지어 죠죠의 "헤븐즈도어"까지 나온다... 좀만 더 보면 더 재미있어질줄알았는데... 점점 더 갈수록 능력에 대한 설명(혹은 독백)만 많아지고, 그닥... "옷코츠 유타"의 특기는 "모방"이라는 대사가 있는데, 주술회전의 작가(아쿠타미 게게)의 특기가 모방(오..
[애니] 스파이 패밀리 (SPY × FAMILY) 후기 가볍게 일상물로 볼 수 있는 좋은 가족? 스파이? 애니메이션이다. 호평이 많아서 요약영상으로는 본 적이 있는데,  궁금해서 봤더니순식간에 part2까지 다 봐버렸다... part2의 mission 13~15는 동서 화해 무드를 방해하는 대학생 폭탄테러 단체를 막는 내용인데,이 부분에서 귀여운 댕댕이들이 나오고 스파이 패밀리의 하이라이트라고 볼 수 있다. 주인공이  "도노반 데스몬드"라는 사람과 접촉하기 위하여 가짜 딸과, 가짜 와이프를 얻어서 스파이짓을 하는 게 주내용이다.장기 연재가 될듯한데,  "도노반 데스몬드"에 대한 거리는 최대한 천천히 좁히고, 코난처럼 동네에서 이런저런 사건이 일어나는 쪽으로 연재를 할듯하다. [결론]애니 "스파이패밀리" 크게 호불호가 없을듯한 애니이다.누구에게도 추천 가능한 ..
[만화] 파이어 펀치 후기 체인소맨의 작가 "후지모토 타츠키"의 첫 장편 작품인 파이어펀치를 정주행 했다."체인소맨"보다 좀 더 철학적이고 생각할게 많았다. 처음에는 주인공이 선역이였다가 악역이 되고 다시 돌아오고 정말 뒤죽박죽이지만, 신선하고 재밌었다.- 초반만 명작이라는 평이 많은데, 나는 결말까지도 좋았다. 작가가 영화관을 좋아하는지 사후세계는 영화관으로 나오고, 마찬가지로 "체인소맨"에서도 영화관이 등장하는 장면이 있다. 체인소맨보다 더 다크 하고, 짧지만 임팩트 있다. 체인소맨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한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7부 - 스틸볼런 후기 죠죠 7부는 애니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1권 정도만 사서 읽어보고, 괜찮으면 만화카페 같은 곳에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 죠죠 6부의 결말인 일순 이후의 세계이며, 1890년도가 배경이다.미국을 서부에서 동부까지 말을 타고 경주하는 스틸볼런 레이스가 주요 스토리이며, 죠죠 3부처럼 여행하는 느낌이다.전반적으로 1,2,3부를 압축한 느낌이며, 7부의 보스는 6부 보스인 푸치신부와  비슷한 느낌이다. 죠죠애니를 1부~6부까지 보았다면, 7부도 추천한다.  팬메이드 영상도 몇몇 있는데 퀄리티가 훌륭하여 이 글에 올려본다.   https://www.youtube.com/watch?v=SlZG-mBrgxA 죠죠 7부 마지막 전투 - 팬메이드 영상
극장판 주술회전 0 - 후기 기존의 "주술회전 애니"는 신박하긴 한데, 다른 애니에서 봤던 느낌들이 많이 느껴져서 그게 장점이자 단점이었다.또한 인물들의 능력에 대한 설명이나, 서사가 빈약해서 그 부분이 아쉬웠다.- 주술회전은 재미있긴 한데, 이런저런 이유로 내 스타일이 아닌 애니였다. 그에 비해 "극장판"은 105분의 짧은 시간에 오히려 "주술회전 애니"보다 더 재미있었다. [결론]꿀잼.주술회전 애니가 취향에 안 맞았어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음."주술회전 애니"의 프리퀄이라서 "주술회전 애니" 안 본 사람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음
죠죠의 기묘한 모험 - 6부(스톤오션) 정주행 2회차 후기 두 번째로 보니까 더 인상 깊은 부분도 있었고, 이해 안 되던 게 이해되는 부분이 있었다. 첫 번째 볼 때보다 더 인상 깊은 장면은, "제일 하우스 록" 부분이다- 기억을 3개밖에 못하는데 그 공격을 이겨내고 탈옥을 해버리는 죠린...- 영화 "메멘토"와 비슷한 느낌 중반부에 디오의 자식들이라는 녀석들이 3명이 나오는데, 그냥 디오의 자식이라고 이름만 붙인 줄 알았는데,다시 보니 정말로 3부(죠나단 육체+디오 머리) 디오가 만든 자식인듯했다.- 푸치 신부가 이탈리아 출신(5부의 무대는 이탈리아)이기도 하고, 디오의 자식(5부에서는 죠르노 죠바나)이 나오는 걸 보면 약간의 5부 컨셉도 들어간 느낌  https://www.youtube.com/watch?v=f51BEK_kRrI 웨더 리포트2번째 볼 때도 가..
체인소맨 2부 - 12권 후기 1부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히로인 겸 악당은 "마키마"였는데,2부의 악당은 커버를 장식하는 "전쟁의 악마"인듯하다. 나는 1부의 그 처절한 절망적인 분위기가 좋아서 체인소맨에 입문하게 되었다.- 1부 첫 화는 돈 없어서 신체 일부분 팔고, 밑바닥 생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2부는 그에비해 이미 히어로가 되어버린 주인공 "체인소맨"이라...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정말 궁금하다. 나는 1부에서 아키가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중간에 아키가 급 하차하게 되어 충격을 받았던...12권 보면 아키 비슷한 역할을 하게 될 친구가 한 명 등장한다. 애니로보면 정말 화려한데 흑백인 만화 전투씬은 그냥 그렇다...전기톱 휘두르면 하면 적이 쓰러지는 묘사라서, 전투장면이 잘 와닿지는 않는다... 2부도 빨리 애니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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