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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장르 : 일상, 병맛, 코믹, 첩보물 넷플릭스에 있길래 봤는데, 꽤나 괜찮네 단순히 코믹영화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깊게 파고들면 생각할게 많은 영화이다.
[전시] 캘리그라피 - 요즘 글씨 (갤러리 지하) 지인이 캘리그라피를 하시는데, 초대를 받게 되어 오랜만의 문화생활을 하고 왔다. 위치는 신촌역 인근의 "갤러리 지하" 지하에 있어서 갤러리 지하라고 이름 지었나 봄 날 초대해 준 "고세진" 작가님의 작품이다. 글씨의 아름다움을 살리고, 의미를 담지 않은 작품. *작가님께 허락 맡고 촬영하였으며, 블로그 게시 가능함을 확인함. 이탈리아어로 만든 캘리그라피 작품. 조만간 이탈리아에 가는데, 인연인가? "삶"이란 글자를 작은 글씨로 구현한 작품. "ㄹ"이 회오리 모양으로 되어있어서 hippocampus인 줄 알았으나 작품설명 듣고 "삶"이라고 이해함 글귀랑 색감이 참 좋은 작품. 잘 보면 "마음"에서 "마"의 일부가 새로 표현되어 있다. "널 만난 그해, 여름" 좋은 인연을 만난 여름 참 좋은 느낌이다. 전시..
한국에서 먹는 나폴리피자 갑자기 피자가 땡겨서 배달앱을 뒤적뒤적하다가 도미노피자에서 나폴리피자라는 도우를 판매하길래 궁금하여 주문해봤다. 피자박스는 아이유가 나와서 좋네 나폴리피자 실제 이미지는 피자 끝부분이 많이 부풀어 올랐는데, 도미노의 나폴리피자(도우)는 씬피자처럼 얇고 살짝 쫄깃한 느낌이다. 이탈리아의 진짜 나폴리 피자맛을 재현할 수는 없겠지만, 대충 표현하고자 하는 도우 느낌이 "또띠아" 혹은 커리 먹을 때 곁들이는 "난"인듯하다. 피자는 항상 맛있는 것이고, 조만간 나폴리 가서 한번 진짜 "나폴리피자"먹어봐야겠다.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그리고 프랑스어 하우스 와인(house wine)은 각 국가의 언어로 말하면 다음과 같다. 이탈리아어: vino della casa 프랑스어: vin de la maison 스페인어: vino de casa 이탈리아는 프랑스와 지리적으로 가깝고, 스페인과는 프랑스보다 먼데, 왜 스페인어와 이탈리아어가 프랑스어보다 유사한지(하우스와인의 예시를 들며) 연구실의 스페인 친구에게 물어봤다. A. 하우스와인의 경우에서는 이탈리아어와 스페인어가 같지만, 유럽언어(e.g.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영어)의 뿌리가 라틴어이기 때문에 스페인 친구에게는 서로 다 비슷해 보인다고 함. 본인 생각에는 하우스 와인은 특수 case이고, broadly하게는 서로 비슷하다고 함.
와인샵에서 추천 받은 와인 - 뀌베 16 강남역 5번 출구 앞 건물 2층에 "강남와인"집이 있다. 와인 바틀샵은 동네마다 다 있지만... 이곳은 사장님이 친절하고, 강아지가 귀엽다는 것이다. 작년에 지나가다가 우연히 와인샵이 있길래 아마로네 구경했는데, 사장님이 (저가) 아마로네보다 뀌베 16이 더 맛있다고 추천을 해주셔서 구매해 버렸다. 그 와인 마실기회가 없어서... 교수님께 선물로 드렸다. 뀌베 16은 있지만, 집에다 하나 장만할 생각으로 또 구매를 했다. 감사하게도 작년가격과 같은가격이다. 일단 와인집인데, 강아지가 너무 귀엽다. 사진보다 실물이 한 1만 배 정도는 더 귀여우니 꼭 강남와인을 방문하여 강아지를 봐야 한다. 이번 방문 때는 강아지랑 인사는 했는데, 아쉽게도 사진을 안 찍어 작년 사진으로 대신한다. [와인샵 사장님과 대화한 ..
오늘의 요가 - 24 여름이라 덥고 일도 많이 밀려서 요가를 2주 만에 갔다. 그동안 거의 스트레스 만땅이였는데, 요가 갔다 오니 하루종일 땀 흘린 날 샤워한 것처럼 매우 개운하다. 요가 좋아!
[위스키] 삿포로 위스키 (Sapporo whisky) 후기2 https://cgh2798.tistory.com/199 [위스키] 삿포로 위스키 (Sapporo whisky) 일본여행 기념으로 산치토세 공항 면세점에서 구매한 삿포로 위스키를 마셔봤다. (구입가 1950엔, 약 17,700원) 몰트는 영국이고, 그레인만 홋카이도산이라고??? 맛과 향은 짐빔화이트보다 오크향 cgh2798.tistory.com ->처음 먹을 때의 후기 지금은 어느정도 많이 먹었고, 이 향에 대하여 익숙해져 있다. 다시 한번 리뷰하자면 이렇다. 알콜 부즈가 없다. 버번과 비슷한데 부드러운 향이다. -> 동네 바틀샵 아저씨한테 물어보니 보통 비싼 버번이 그런 느낌이라고 함 -> 삿포로 위스키는 생각보다 괜찮은 위스키였나 봄
교수님께 여쭤본것들 Q1. 통증도 거의 없고, 활력징후(산소포화도, 혈압, 체온) 다 정상인데 정말 큰일 날 응급인경우가 있나요? A1. 가끔 있다. Q2. 요가자세 이거 하다가 삐끗하면 신경손상으로 죽나요 아니면 혈관 손상으로 죽나요? A2. 척수가 끊어져서 죽는다. Q3. 약국 소독용 에탄올 물에타서 마시면 큰일 나나요? A3. 먹어도 안죽는다. 오히려 소주가 더 저렴하다. 본인 의료 경력에 소독용 에탄올을 물에타 마셔서 응급실에 온사람은 없다고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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