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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key & liqu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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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위스키 마신 후기 보모어 10년 다크 앤 인센스(면세점 버전) - 그냥 그럭저럭... 에반윌리엄스 - 달다... 당뇨 걸릴 거 같다... 조니워커 레드 - 역시 조니워커!!
에반윌리엄스 BIB(bottle in bond) 후기 http://www.shinsegae-lnb.com/product/otherView?id=95 신세계 엘엔비 에반 윌리엄스 바틀드 인 본드 미국 위스키 역사를 엿볼 수 있는 버번 위스키 www.shinsegae-lnb.com 신세계에서 수입하는 에반윌리엄스의 100 proof(알콜 50%) 버전이 나왔다. 사실 나는 기존 제품(알콜 43% 버전)과 맛차이를 크게 못 느끼겠다... 내가 술이 약해서 오히려 기존 오리지널 버전 제품이 더 좋은 듯하다. 100proof는 금방 취하는 느낌인 듯... - 와일드터키 101의 저렴이 버전이라고 생각해도 될 듯... - 근데 난 그럴 바에 알콜 43%의 오리지널 버전이 더 좋던뎅... 이벤트? 신제품? 뭔진 몰라도 없던 게 새로 있길래 구매해 봤더니 너무 도수가 높..
라프로익 쿼터캐스크 후기 라프로익 쿼터캐스크를 먹어봤다. 700ml 48% NAS(5년 숙성 + 쿼터캐스크 7개월 숙성으로 알려짐...) 이전에는 라프로익 PX캐스크 1L버전을 먹었어서... 병이 상대적으로 작아보인다... ㅠ 피트향은 피트(peat)에 의해 보리를 건조 시킬 때 생기는것으로 이게 증류 원액 (스피릿)의 향으로 알려져있다. 대충 느낌이 숙성 시킬수록 피트의 향이 부드러워지거나 약해진다고 생각을 많이들 하는듯하다. 그리하여 5년숙성+ 쿼터에서 7달해서 빠르게 제조한 쿼터캐스크 제품이 나온듯하다. (솔직히 5.7년숙성시킨거면 가격좀 저렴하게 해주지... 왜 10년 제품보다 비싼거?) 나는 요즘 조니워커의 피트 향, 라프로익의 피트 향이 좋아지면서 피트 충이 되었다... 진짜 피트를 느끼기위해 라프로익 제품을 구매하려..
조니워커 레드 후기 조니워커의 가장 하위 라인인 레드라벨을 마셔보았다. 편의점에서 구매하였으며 보통 (2022년 기준) 200ml에 11,700원 정도에 팔던데, 할인해서 9800원에 팔길래 사왔다. 나는 조니워커 블랙은 700ml 바틀로 2병 마셔보았고, 레드는 200ml 바틀로 이번이 3번째이다. 레드의 숙성 년수는 NAS(No Age Statement)이다. 인터넷 검색해보면 레드 니트로 먹으면 역하다던지, 초심을 되찾는다는 말도 몇몇 있기는 하나 내가 니트로 마셔보았을 때, 향은 정말 없다고 말해도 될 정도로 약했다. 니트로 마셨을 때의 맛은 그냥 부드러운 위스키 맛이었다. 별다른 특색이 없었다. 피트가 들어갔기는 했으나 피트 향이 별로 안 났다. 정말 특이한게... 콜라에 타먹으니까 피트 향이 난다... 인터넷 검..
커티샥 프로히비션 후기 요즘 그렇게 가성비로 핫하다는 커티샥 프로히비션을 마셔보았다. 디자인은 나름 괜찮게 생겼고 50%의 도수가 눈에 띈다. (커티샥 오리지널 버전은 디자인 별로라고 생각함) - 뚜껑 따고 바로 마셔본 후기이다. 향은 별로 없고, 쉐리 맛이 난다. 가성비가 좋다는게 4만원대 중반의 블렌디드 위스키에서 싱글몰트 위스키의 맛이 나서 그렇게 말하지 않나 싶다. 나는 10만원대 중반의 맛이라기보다는 8~9만원대 위스키라고 말하고 싶다. 나는 쉐리보다는 피트를 더 좋아해서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꽤나 괜찮은 느낌이었다. 쉐리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 느낌 먹어보면 "아~ 가성비가 이 말이구나~"라는 말이 절로 나올 것이다. - 3번 더 마셔보고 추가로 적는 후기 (여기부터는 추가로 적은 부분) 알콜 50%라서 생각보다 빨..
시바스리갈 12년 후기 시바스리갈 12년 숙성을 마셔보았다. 처음에 오픈당시에는 꽃향기가 가득했는데, 에어링이 진행된 이후에는 살짝 매콤한 느낌? 맛으로만 치면 시바스리갈은 쉐리계에 속한다던데... 매콤한 향 혹은 꽃향기가 특징이다. 피트가 없는게 아쉽다... 그냥 데일리 위스키로 적당한정도? 위스키를 점점 다양하게 마셔보는 상황에서는 좀 더 강렬한 느낌이 있으면 좋겠다싶은데 블렌디드이다 보니 좀 약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드럽다. [여담] 옛날 무한도전에서 정준하씨 머리가 크다고 시바스대갈이라는 표현을 썼었는데, 1L버전은 정말 크다... 아마 500ml랑 700ml 버전은 작은걸 봐서는 1L버전을 빗대서 시바스대갈이라는 표현을 썼을법하다.
메이커스마크 후기 메이커스 마크는 병입구를 밀랍으로 처리해놓은게 특징인데 일명 버번3대장이라고 불린다. 다른 버번3대장인 버팔로 트레이스, 와일드터키에 비해 가격이 조금 비싼편이라 그동안 손이 안갔는데 궁금해서 사서 마셔봤다. 마셔 봤을때, 약간 살짝? 와일드터키 라이? 같은 느낌이 난다. 버번은 모두다 새 오크통에 숙성하기때문에, 스카치처럼 캐스크의 차이가 없다. 그래서 메쉬빌의 차이가 있는데, 인터넷에서 가져온 메쉬빌을 첨부한다. "버팔로 트레이스 - 옥수수 90%, 호밀 10% 미만 메이커스 마크 - 옥수수 70%, 밀 16%, 보리 14% 와일드 터키 - 옥수수 75%, 호밀 13%, 보리 12%" 요즘 제일 많이 마시는 버번인 에반윌리엄스보다 덜 달고, 떫고 쓰면서 풀냄새가 난다. 살짝 라이위스키 느낌난다. 콜라..
조니워커 블랙 니트 후기 - 2 거의 다마셔가는 조니워커 블랙의 맛을 음미해본다. (에어링이 많이 된편) 크림처럼 부드러운맛인데 소주처럼 역한 맛이 안난다. 학교다닐때 고전문학에서 섬섬옥수라는 표현이 있던데 그정도로 부드러운 느낌이다. 나는 최근들어서는 피트가 치고올라는 그런 거친 느낌이 좋던데 조니워커는 고급 승용차를 타고있는거마냥 조용하고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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