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35) 썸네일형 리스트형 [평양냉면] 평양면옥 도곡점 일단 이곳의 이름부터 평양냉면스러운 "평양면옥"이다. 매우 전통있는 평양냉면답게 히스토리를 가게 외부에 전시해놨다. 밑반찬은 간소하고, 면수를 준다. 냉면은 짠맛이 강하고, 투박한 맛이다. 약간의 고기국물맛? 다른 평양냉면 집과는 또 다른 맛이다. 특이한게 돼지고기 고명이 올라가있다. (물론 소고기 고명도 있고) 음식은 그냥 쏘쏘... 실향민이 뽑은 최고의 냉면집이라고 가게 밖에 써있는데, 평양냉면의 원래 맛이 이랬나보다. 다만... 음식 외적으로 할말이 많다. 1. 종업원의 문제 일단 사람이 없는 오후 5시에 방문해서, 거의 아무도 없는데 자리에 앉아도 주문받으러 오지도 않고, 밑반찬도 주지도 않아서 벨을 눌러 호출했다. 오이 빼달라고 주문했는데, 주방에 전달이 안되었는지 냉면에 오이가 들어가있어서 다.. 인생 첫 회냉면 후기 함흥냉면은 회냉면이 유명한데, 나는 회냉면을 이제서야 먹어보게 되었다. 내가 방문한 음식점은 동네에서 유명한 함흥냉면집이다. (유정우 함흥냉면 : 이수역 인근 위치) 회는 홍어회이고, 삭히지 않았다고 한다. 회는 살짝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다.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듯한데... -어른들은 좋아할듯 나는 회냉면이 처음이라, 맛 자체가 어떤지를 잘 모르겠다. 회냉면이라고 향이 많이 차이나진않고, 회가 주는 식감이 차이가 크다. 나는 그냥 기존의 비빔냉면이 더 좋은듯하다. 오늘의 요가 - 8 요즘들어 "파리브리타 파르스바코나사나"동작을 할 때 왼쪽 고관절에서 통증이 느껴진다. 나는 고관절 수술 히스토리가 있다. 수업 후 요가 쌤(S 선생님)한테 물어보니, 수술해서 그런듯 하다고 하셨다. - 나는 각도를 조금 적게 하는게 좋다고 하셨다 - 무리하지 말라고 하심. 본인도 매일 이곳저곳 아프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다. 고관절 수술 해주셨던 선생님은 고관절 운동각도에 조심해서 운동하라고 말씀하셨는데, 아쉬탕가는 크게 무리가 없어서 그동안 즐겁게 했었다. - 요즘은 내가 자세를 완벽하게 하려고 더 강하게 하고 열심히 해서 자극이 많이 되었나보다. "파리브리타 파르스바코나사나" 동작을 조심히 해야겠다고 느꼈다. 오늘은 요가 하는 내내 왼쪽 고관절이 느낌이 좋지않았고, 집에 온 지금도, 살짝 욱신거.. 내가 요가를 하는 이유 나는 외향적이기보다는, 내향적이고 정적인 것을 좋아한다. 어렸을 때부터 축구, 농구 같은 것을 잘 하지도 못했고 재미도 없었다. - 운동을 싫어했다. 그리고 20대가 되어서는 다리 수술을 하게 되어 더더욱 운동을 기피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예전 직장에서 점심시간 직장인 대상 아쉬탕가 요가를 동료로부터 추천 받아 입문하게 되었다. 첫인상은 군대 훈련소 느낌? 수리야나마스카라... - 짧은 약 40분짜리 간략한 코스였는데도 그랬다. 살면서 해봤던 운동중에 유일하게 재미있었다. 처음엔 조심조심 했었는데 부상의 위험도 크진 않아 보여서, 더 본격적으로 국내에서 유명한 아쉬탕가 요가원을 찾아서 다니게 되었다. (전문 선생님이랑 할때는 부상위험이 적다.) 내 생각에는 거동이 힘들기 전까지는 할듯하다. 아쉬탕가.. 라프로익 PX캐스크, 탐나불린 피노누아, 와일드터키 8년 라프로익 PX - 쉐리 피트 위스키, 라프로익 일반 버전이나, 탈리스커 10년에 비해 피트가 약한듯. 피트 입문자에게 좋을듯함. 구매 직후에는 맛이 별로였는데, 에어링 6개월가량 진행된 지금은 괜찮았음. 잔의 벽에 끈적거리게 남는 일명 "레그"가 많이 생겼음. 나는 쉐리향은 잘 못 느끼겠던데 지인은 느껴진다 함. 피트 좋아하는 지인 기준에 맛있다함. 탐나불린 피노누아 - 피노누아 캐스크에서 숙성을 했다함. NAS. 가격 저렴한데 포도향 쪼~끔나고 가성비 좋은듯. 괜찮았음. 와일드터키 8년 - 부드러운 버번, 지인에게 버번콕 한잔 타줬는데 내집에서 타는게 아니라서 그 비율이 안나와서... 아쉽더라 탐나불린 관련 정보가 있는 데일리샷 링크 남겨요. https://dailyshot.co/pickup/produ.. 평양냉면 - 설눈 오늘의 냉면집은 이름이 좀 멋있다. "설눈" 북한 고려호텔 요리사가 냉면을 만든다 하더라 https://news.imaeil.com/page/view/2019061817585488343 평양냉면 TV 대결, 북한 옥류관 출신 '동무밥상 VS 고려호텔 출신 '설눈' 그리고 서울 6대 냉면 '을 동무밥상 위치. 합정역 인근. 네이버 지도... news.imaeil.com https://www.mk.co.kr/premium/life/view/2019/08/26354/ 평양출신 가족이 직접 만드는 정갈하고 기품있는 평양냉면, 서초동 `설눈` [미식부부의 맛집기행-79] '설눈이 뭐지? 눈 설(雪)이라는 말을 잘못 쓴 것 아닌가? 북한에서는 눈설을 설눈으로 거꾸로 쓰나!' 북한 출신 가족이 운영하는 냉면집이 생겼.. Self-organizing map (SOM) 나는 SOM을 AI drug discovery 논문에서 봤던 기억이 있다. Deep learning enables rapid identification of potent DDR1 kinase inhibitors (nature biotech, 2019)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87-019-0224-x 그때는 그냥 뭐 그 논문 저자들이 만든 방법인줄 알았는데, 최근 제대로 알게되어 이 글을 작성한다. 일단 ratsgo님 블로그에 잘 설명 되있다. 대충 고차원 데이터를 저차원으로 clustering하는 method인데, 사실 난 이거 보고 place cell, grid cell 생각난다. https://ratsgo.github.io/machine%20learning/2.. 오늘의 요가 - 7 원래 요가 월,수,금 이렇게 2일 간격으로 가려고 했으나, 개인 사정으로 인해 이번주는 월,목,금으로 가게 되었다. 오늘은 일정이 있어 원래가던 시간이 아닌 다른 시간대의 수업을 듣게 되었다. 원장님의 수업인데, 우리나라에 아쉬탕가 요가를 처음 들여오신?분이라던데 진짜 내공이 엄청나시다... "오늘은 무리하지 않는것"을 강조하셨다. 나는 원장님을 요가의 "달인"으로 생각한다. 원장님은 뭔가 아우라가 있고, 다른 선생님과 비교되는 독특한 느낌이 있다. 그 경지에 오르기까지 얼마나 고생을 하셨을까 싶다. 집에 오니 허리가 좀 쑤시는데, 2일연속 요가원을 가서 그런듯 하다... 요가도 그렇고 일도 그렇고 공부도 그렇고 쉬엄쉬엄, 무리하지 않는것 이 제일 중요한듯 하다. - 욕심을 비우고 되는 만큼만 해야 오래..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