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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스마크 후기 메이커스 마크는 병입구를 밀랍으로 처리해놓은게 특징인데 일명 버번3대장이라고 불린다. 다른 버번3대장인 버팔로 트레이스, 와일드터키에 비해 가격이 조금 비싼편이라 그동안 손이 안갔는데 궁금해서 사서 마셔봤다. 마셔 봤을때, 약간 살짝? 와일드터키 라이? 같은 느낌이 난다. 버번은 모두다 새 오크통에 숙성하기때문에, 스카치처럼 캐스크의 차이가 없다. 그래서 메쉬빌의 차이가 있는데, 인터넷에서 가져온 메쉬빌을 첨부한다. "버팔로 트레이스 - 옥수수 90%, 호밀 10% 미만 메이커스 마크 - 옥수수 70%, 밀 16%, 보리 14% 와일드 터키 - 옥수수 75%, 호밀 13%, 보리 12%" 요즘 제일 많이 마시는 버번인 에반윌리엄스보다 덜 달고, 떫고 쓰면서 풀냄새가 난다. 살짝 라이위스키 느낌난다. 콜라..
오늘의 요가 - 16 (우르드바 단다아사나) 최근에는 시르사사나에 이어지는 동작인 "우르드바 단다아사나"를 시도하고 있다. 선생님의 코멘트는 엉덩이가 충분히 뒤로 안가서 안된다고 한다. 열심히 해봐야겠다.
영화 "The aviator" 리뷰 이영화는 하워드 휴즈의 일대기를 그린 전기영화이다.하워드 휴즈는 바이오 연구하는 사람이라면 다들 아는 HHMI(Howard Hughes Medical Institute)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하워드 휴즈는 석유를 시추할때쓰는 드릴을 만드는 사업으로 떼돈을 번 재벌2세이다. 돈이 많으니 젊은시절 하고싶은일을 다 한다. 영화 초반부는 "지옥의 천사들"이라는 영화를 제작하는것에 초점이 맞추어져있다. 영화의 퀄리티를 위해서, 본인의 재산을 다 꼴아박는 그런 무모한짓을한다. 비행기 영화를 만들다 본인만의 비행기를 만들고싶었는지 결국에는거대한 수송선인 허큘리스 제작하게된다. 하워드 휴즈는 영화에서 보여주는 강박적인 행동으로 인해 Obsessive–compulsive disorder(OCD)로 추정이된다.- 내가 의..
오늘의 요가 - 15 최근 논문작업을 하면서 나에게 작은 보상을 위스키로 하였다. 그리하여 매일 음주를 하다보니, 요가 자세도 잘 되지않고 건강도 나빠지는 느낌이 들어서... 금주를 하는중이다. (겨우 안마신지 3일이긴 하지만 마음이 중요한거다) 주말에 금주를 해서 그런지 오늘은 월요일인데도 자세가 잘 되었다. 그리구 지난주에 빼빼로 데이를 기념하여 선생님이 빼빼로와 함께 격려의 쪽지를 다들 준듯한데 나는 오늘 요가원에가서 격려의 메시지가 담긴 빼빼로를 수령하였다. 시르사사나는 비교적 카운트를 오래하는 편인데 그 다음 자세인 "우르드바 단다아사나"를 못 하고있다. 우르드바 단다아사나를 잘 해보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받으니 오... 감동이다... 큰 선물은 아니지만 뭔가 내마음에는 큰 격려가 된듯하다. 요가원 꾸준히 잘 나와야겠다.
조니워커 블랙 니트 후기 - 2 거의 다마셔가는 조니워커 블랙의 맛을 음미해본다. (에어링이 많이 된편) 크림처럼 부드러운맛인데 소주처럼 역한 맛이 안난다. 학교다닐때 고전문학에서 섬섬옥수라는 표현이 있던데 그정도로 부드러운 느낌이다. 나는 최근들어서는 피트가 치고올라는 그런 거친 느낌이 좋던데 조니워커는 고급 승용차를 타고있는거마냥 조용하고 부드럽다.
조니워커+콜라 후기-2 지난번에도 조니워커와 콜라를 섞어먹은 글을 올리긴했는데 오늘도 조니워커에 콜라를 말아서 마시고있어서 다시 글을 쓴다. 현재 1/3정도 마신 바틀이고 개봉한지 2주정도 된 조니워커 블랙이다. 구매처는 이마트라서 정상적인 채널로 유통되는 제품이다. 니트로 마시면 그럭저럭 먹을만한데, 유독 이번 바틀이 좀 밍밍하다. 콜라에 타먹으니 향이 다 사라지고, 그냥 콜라맛 알코올이 되었다... ㅠ 다음에는 콜라 안타먹을듯... 하다 ㅠㅠ 얼마전에 조니워커 레드 200ml바틀을 편의점에서 구입해서 콜라에 타먹은적있는데, 차라리 그게 더 향이 좋았다. 입증은 어렵지만, 조니워커 블랙은 오픈하면 향이 빨리 사라진다는 가설을 세워본다.
오늘의 요가 - 14 내가 다니는 요가원에서는 매주 화요일마다 빈야사요가라는 좀 간소화된 아쉬탕가 요가를 진행한다. 오늘은 빈야사 요가를 진행했고 런지관련 동작이 많아서, 고관절?허벅지?가 좀 자극이 되는 느낌이다. 요가 끝나고 갈때 요가 선생님들이 한마디씩 해주시는데 오늘은 전굴?이 많이 좋아지셨다고 자세도 많이 된다고 칭찬해주셨다. 내가 살면서 뭔가를 잘해서 칭찬 받은적이 많진 않은데, 칭찬받는건 참 낯설다.
조니워커 블랙 니트 후기 위스키를 처음 입문할때 느낀 조니워커 블랙은 강한 피트 느낌이였다. 라프로익 PX도 맛있게 즐기는 "지금" 다시 조니워커 블랙을 니트로 마셔보았다. 구매처: 이마트(4.1만원) 1/3정도 마신 상태이고 어느정도 에어링이 진행된 상태이다. 오픈한지 2주정도 지난상태. 피트향은 안 느껴지고 제임슨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크림향? 아이스크림 같은 맛이 난다. 원액이 부족해서 해가 지날수록 맛이 없어진다더니... 그런걸까?? 종이상자 패키지로 구매를 하였기에 설명을 읽어보면 CLYNLISH, 카듀, GLENKINCHIE, 쿨 일라가 핵심 키몰트라고 적혀있다. 기존의 조니블랙에는 탈리스커가 피트 키몰트였다는데, 어느순간 쿨 일라로 바뀌었나보다. 어쨌거나 제임슨 위스키랑 비슷한 맛이나서... (물론 조니블랙이 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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